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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긴 연휴를 뒤로하고 재개한 주식시장은 금리인하의 호재가 시장에 훈풍을 불어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불황에 대한 리포트가 증시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금리인하의 수혜를 받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어지러운 상황에서도 상한가의 꽃을 피운 9월 19일 오늘의 상한가 종목분석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지수
미국의 빅컷에도 반도체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상승했지만 우리나라만큼은 예외였습니다.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이탈은 1조 1,713억 원으로 코스피의 하락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만이 8,795억과 2,641억을 매수하며 방어에 나서 0.21% 상승한 2,580.80 point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지난 추석 이전 지수보다 0.86% 상승한 739.51 point로 마감, 제약 및 바이오종목은 상승했으나 2차 전지 종목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수주체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8억과 258억을 매수했으며 개인이 1,903억을 매도했습니다.
15% 이상 상승종목
금리인상의 수혜종목답게 제약과 바이오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경영권 분쟁 중인 기업도 다수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코스피
✅ 상한가
영풍
✅ 15% 이상 상승종목
SG글로벌
코스닥
✅ 상한가
젬백스 / 영풍정밀 / 퀀타매트릭스 / 에프앤가이드 / 샤페론 / 한네트
✅ 15% 이상 상승종목
케이씨티 / 바이넥스 / 코콤 / 오가닉티코스메틱 / 이지트로닉스 /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영풍
영풍은 고려아연지분을 늘림에 따라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이번 주식거래로 영풍은 실질적인 지배주주의 역할을 갖게 되며 지분율 경쟁으로 인한 단기간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잇습니다.
젬백스
젬백스는 오는 10월 캐나다에서 발표될 신경퇴행성 질환치료제인 'GV1001'의 진행성 핵상 마비 적응증에 대한 임상 2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GV1001의 경우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항노화, 항산화, 항염 등의 효능까지 발견되며 면역체계 및 신경세포 손상과 회복을 돕는 꿈의 의약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풍정밀
영풍정밀 역시 고려아연의 지분확보를 위한 영풍의 백기사로 등장, 고려아연에 대해 공개매수에 나서며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이날 영풍정밀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고려아연을 공개매수하며 사실상 영풍과 고려아연의 지분을 제외한 유통주식 전량을 공개매수했습니다.
퀀타매트릭스
최근 퀀타매트릭스 측이 개발한 올인원 신속 항균제 검사 설루션이 세계적인 과학 저널인 '네이처 지'에 게재되며 상한가에 안착되었습니다.
국내 진단 기업의 성과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균동정 및 혈액배양 항생제 감수성 검사 등의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검사시간 및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에프앤가이드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창업자이며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이사 측에서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습니다.
최대주주인 화천그룹의 이사회 진입 시도가 이루어지자 김 전대표 역시 이에 대해 대응하며 경영권 분쟁에 따른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샤페론
샤페론의 아토피 치료제인 '누겔'의 우수한 성능에 따른 수출 가능성으로 인해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샤페론은 염증복합체 억제제와 나노바디 항체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입니다.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 중인 누겔 및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 등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네트
특별한 공시는 없었습니다.
9월13일 오늘의 상한가 종목분석-영풍,하이트론,에이치엘사이언스,영풍정밀,골드앤에스,우정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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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제공용으로 제작되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