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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덕에 오랜만에 코스피가 2,600 point에 안착했습니다. 확실한 상승요인에 없이 제한된 안착으로 조심스러운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양대지수의 붉은 신호가 4분기 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9월 23일 상한가에 안착한 종목분석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지수
코스피는 전장인 9월 20일보다 0.33% 상승한 2,602.01 point로 5일 연속 상승하며 2,600선을 탈환했습니다.
종기를 기준으로 하여 2,6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3일 이후 11 거래일 만으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43억과 3,713억을 대거 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역시 0.91% 상승하며 755.12 point로 마감했는데요 코스닥시장도 기관과 개인이 각각 411억과 205억을 순매수하며 주식시장의 가을장을 여는 추포를 발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5% 이상 상승종목
코스피
✅ 15% 이상 상승종목
한농화성
코스닥
✅ 상한가
에프앤가이드 / 동아엘텍 / 아이씨에이치 / 엔젠바이오 / 한주에이알티 / 퀀텀온
✅ 15% 이상 상승종목
슈어소프트테크 / 팸트론 / 원준 / 코칩 / 에이치브이엠
9월 23일 장의 특징은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2차전 지주의 부활이었습니다. 하락을 지속해 오던 에코프로비엠을 시작으로 에코프로 등이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바이오종목으로는 HLB를 제외하고 숨 고르기의 모습을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에프앤가이드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창업자이며 2대 주주인 김군호 전 대표이사 측에서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습니다.
최대주주인 화천그룹의 이사회 진입 시도가 이루어지자 김 전대표 역시 이에 대해 대응하며 경영권 분쟁에 따른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동아엘텍
동아엘텍은 자사주 소각을 밝히며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이번 물량은 총 주식대비 18%에 이르며 총 192만 281주로 소각예정금액은 149억 7,733만 원입니다.
자사주 소각의 경우 기업보유 물량인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잠재적 매도물량(오버행) 이슈가 해소되며 주가가 오르는 호재로 작용합니다.
아이씨에이치
삼성전기 측에서 세계최초 웨어러블 기기 탑재용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소식에 이에 대한 수혜주로 아이씨에이치가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현재 삼성전기는 소형 전고체배터리 시제품을 공개, 고객사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씨에이치는 전고체 배터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열 폭주 방지용 탄성시트 소재 공급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엔젠바이오
우정바이오 역시 엠폭스에 관한 이슈로 상한가에 안착했는데요 해당 종목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1억 4,9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의 이슈까지 함께 붙어 시원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고객 맞춤형 동물실험실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실험실을 비롯하여, 소모품, 케어. 브리딩,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주에이알티
급등의 사유는 딱히 없는 상태로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퀀텀온
퀀텀온은 최근 발표한 '양자배터리 관련 사업 연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여 상한가에 안착했습니다.
현재 퀀텀온은 신사업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이 지체되고 있으며 투자 역시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제공용으로 제작되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