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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국의 바이오기업의 미국 내 점유율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상하원에서 발의한 생물보안법을 9월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이미 상임위에 통과된 상태로 올해 안에 입법화할 예정인데요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는 경우 우리나라가 최대 수혜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생물보안법 관련 수혜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물보안법이란
미국에 진출한 적대국의 우려되는 바이오기업과의 연방계약을 중단토록 하는 법안으로 수출통제강화는 법안입니다.
빠르면 오는 9월에 처리될 수 있는 생물보안법안은 중국의 최대 바이오기업인 우시앱텍은 미국 전체매출의 65%를 차지, 해당 매출이 전면 제한될 경우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나라에 물량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물보안법안 내용
구분 | 내용 |
배경 | 미국인 개인 건강 및 유전정보 유출 우려 기업으로부터 자국민 보호 |
발의시기 | 2024년 1월 |
내용 | ▪️ 중국 BGI와 계열사 MGI 및 Complete Genomiecs(컴플리트 지노믹스), 우시앱텍 및 계영사 우시바이오로직스 등의 우려대상 바이오 기업과의 계약급지 ▪️ 중국의 우려 기업들과의 장비 또는 서비스 사용회사들과의 계약 체결 금지 |
삼성바이오로직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CDMO기업으로 종속기업 현재 에피소를 통해 9종의 바이오 시밀러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생산능력이 가장 큰 제4 공장(18만 리터)의 가동이 본격화된다면 실적은 수직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4월 완공예정인 5 공장 선주문분까지 반영될 경우 더 큰 영업이익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가총액 68조 2,559억 원으로 코스닥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승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출액은 2024년 말 4조 4,459억으로 영업이익 1조 3,640억을 기록할 예정이며 2025년 1조 5,668억, 2026년 1조 8,646억으로 올해부터 향후 26년까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견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63.23%이며 유보율은 5,432.55%로 돈은 많고 부채는 적은 기업입니다.
에스티팜
에스티팜의 주요 제품군은 신약원료 의약품 기업으로 RNA치료제 올리고 및 저분자 신약 CDMO, 자체신약개발, 제네릭 CDMO 사업을 영위 중에 있습니다.
올리고 CDMO 제품 군 중 유전성혈관부종치료제, 가족성킬로미크론혈증 치료제 등이 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에이즈치료제 중간결과 및 10월 항암제 임상 1상 결과발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mRNA CDMO 기업은 우시를 포함 4개 사가 있으며 에스팀팜이 20%, 우시가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는 경우 우시의 물량이 모두 에스티팜으로 넘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시가총액 2조 2,516억 원으로 코스닥 1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승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출액은 2024년 말 3,064억으로 영업이익 394억을 기록할 예정이며 2025년 599억, 2026년 784억으로 올해부터 향후 26년까지 2배 가까운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채비율은 74.57%이며 유보율은 3,845%로 돈은 많고 부채는 적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죠.
바이넥스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과 개발, 케미컬의약품 제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셀트리온과 협업을 확대하며 바이오텍 CMO 수요로 실적회복 중입니다.
소화정장생균제인 마스칸엔과 점안제 하일렌 등 케미컬 의약품 70% 및 위탁생산 30%로 중소형 CDMO 부족 심화로 인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생물보안법 통과 시 신규고객 확보 및 셀트리온 수혜로 인해매출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7,607억 원으로 코스닥 7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5일선을 타며 상승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출액은 다소 줄어들어 2024년 말 1,483억으로 영업이익은 -113억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223억으로 흑자전환하며 26년까지 322억으로 추산, 향후 영업이익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비율은 41.74%이며 유보율은 1,167.13%로 돈은 많고 부채는 적은 기업입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CDMO(의약품 위탁생산)을 활발히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프리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의 자회사입니다.
바이오시밀러(의약품 복제약)와 항체 신약 갭발과 생산에 주력 중으로 최근 '베스트바이오로직스 CMO 어워드 수상' 및 한국 MFDS GMP, 유럽 EMA GMP 인증확보 등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입니다.
주력 제품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투즈뉴'의 본격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최고의 기술력과 최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대형 제약사들과의 계약으로 고품질 CDMO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시장 내 낮은 인지도와 적은 Capa가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현재 시가총액 2조 2,516억 원으로 코스닥 1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승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까지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서서히 매출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 역시 적자상태를 기록하고 있지만 CDMO가 본격화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채비율은 206%이며 유보율 역시 20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9월 생물보안법통과와 함께 본격적인 바이오장세가 예상됩니다. 발 빠른 투자를 통해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정보제공용으로 제작되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