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행병과 팬데믹을 이끌었던 2종류의 전염병으로 주식시장이 뜨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실적보다는 테마가 이끄는 하루였는데요 쉼 없이 돌아갔던 8월 19일의 상한가 종목과 이유에 대해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지수
8월 19일 마감장 시황으로 코스피는 0.85%% 하락한 2,674.36 point로 마감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총 1,419억과 147억을 매도했고 개인은 1,386억 매수했으나 주가하락에는 역부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1.13% 하락한 777.47 point로 마감, 외국인과 기관은 총 1,270억과 174억을 매도했고 개인만 1,418억 매수했습니다.
10% 이상 상승종목
코로나와 엠폭스의 발생으로 주식장 전체적으로 바이오 종목이 두각을 보인하루였습니다.
비교적 바이오종목이 많은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가 대거 배출되며 주가를 견인하는 하루였습니다.
코스피(14 종목)
✅ 10% 이상 상승종목
전진건설로봇 / 파미셀 / 에스디바이오센서 / 인스코비 / 우신시스템 / 대웅제약 / 한농화성
코스닥(35 종목)
✅ 상한가
미코바이오메드 / 진매트릭스 / 진양제약 / 이렘 / 우정바이오 / 케스피온 / 전진바이오팜 / 세니젠
✅ 10% 이상 상승종목
NE능률 / 다보링크 / 이오플로우 / 씨젠 / 나노엔텍 / 푸드나무 / 한싹 / GH 신소재 / 미디어젠 / 크린앤사이언스 / 수젠텍 / 셀레믹스 / 랩지노믹스 / 저스템 / 휴마시스 / 일신바이오 / 서린바이오 / 맥아이씨에스 / 소마젠 / 올리패스 / 제놀루션 / 스타플렉스 / 라이프시멘틱스 / 인성정보 / 신원종합개발 / 빌리언스
8월 19일 상승섹터는 코로나, 엠폭스의 바이오종목 섹터가 상승장을 이끌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과 엠폭스의 세계적 유행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가 주식시장을 흔드는 하루였습니다.
미코바이오메드(570만 주)
미코바이오메드 역시 원숭이두창이라는 소재로 상한가에 안착했는데요 해당기업은 2022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 국내 최초롤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수출허가를 얻었습니다.
현재 미코바이오메드는 꾸준하게 영업손실을 발생 중이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1/3 수준인 -65억 원을 기록 중입니다.
진매트릭스(970만 주)
코로나 19 재확산 시 상한가를 기록했던 진매트릭스는 이번 엠폭스에서도 다시 한번 불기둥을 뿜었는데요 진매트릭스의 경우 원숭이두창 관련 감염진단키트를 개발하여 상한가에 다시 한번 안착했습니다.
진양제약(600만 주)
진양제약은 코로나19 재유행 속 고위험군 환자의 염증제거 치료제로 부각되어 상한가에 안착되었습니다.
진양제약의 치료제는 48시간 내 코로나 19 염증완화효과를 보이며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되며 주목받는 하루였습니다.
특히 진양제약은 항히스타민제 및 해열진통소염제 등의 감기약 품귀현상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종목으로 코로나 19 관련주로도 관심받고 있습니다.
이렘(190만 주)
전기배터리 화재사건 이후 K배터리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렘의 관계사인 엑스알비가 국내 발전공기업과 신재생 에너지 연계용 ESS(에너지 저장장치)와 관련된 상용화 추진 협약체결이 부각되며 상한가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화재와 폭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를 토대로 한 엑스알비의 사업성이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우정바이오(170만 주)
우정바이오 역시 엠폭스에 관한 이슈로 상한가에 안착했는데요 해당 종목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1억 4,9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의 이슈까지 함께 붙어 시원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고객 맞춤형 동물실험실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실험실을 비롯하여, 소모품, 케어. 브리딩,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케스피온(2,700만 주)
엠폭스 관련종목으로 세계최초 백금촉매 살균 기술의 개발력으로 제작한 공기살균기'클라로듀어'는 세균 및 유해가스, 바이러스등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진바이오팜(80만 주)
전진바이오팜의 주가는 현재 단기박스권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마성 이슈와는 거리가 권 전환권 행사로 인한 최대주주가 유한양행 이태훈 외 1인으로 변경되면서 주가에도 훈풍이 불었는데요 유한양행 측은 지난 10월 전진바이오팜의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이번의 전환권 행사로 최대 주주의 위치를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세니젠(210만 주)
엠폭스의 기세로 관련주의 급등이 이어진 가운데 또 하나로 두각된 종목이 세니젠인데요 해당 종목은 엠폭스 관련 진단키트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장 초반부터 급등하는 위엄을 보였습니다.
마무리
실적보다는 테마가 장을 이끌었던 하루입니다. 테마주나 급등주는 언제 빠져도 이상할 것이 없죠.
접근 시 가능하면 눌림목을 이용하여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정보제공용으로 제작되었으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