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터테인먼트 대어 시프트업이 상장합니다. 신작게임출시가 줄을 잇는 이때 시프트업 공모소식이 꽤나 흥미로운데요 이번시간에는 오랜만에 출시되는 시프트업 공모주의 청약일정과 주관사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프트업 공모주 청약정보
시프트업의 희망공모가는 47,000원~60,000원으로 기업가치에 비해 과장된 면이 있다는 평이 있으며 확정공모가가 60,000원을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분 | 내용 |
청약일 | 7월2일 ~ 7월3일 |
상장일 | 7월 11일 |
확정공모가 | 60,000원 |
청약증거금율 | 50% |
최소 청약수령 | 10주 |
최소 청약증거금 | 300,000원 |
총공모주식수 | 725만주(신주100%) |
일반공모수 | 45만2,500주 |
유통가능물량 | 18.02% |
시프트업 공모주 주관사
시프트업 공모주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에 49.25%를 NH투자증권 44.78%, 신한투자증권에 5.97%가 배정되었으며 최소 청약단위는 10주 단위로 청약가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신 분들이 많아 경쟁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반적으로 인수수량이 적은 회사의 비례배정 경쟁률이 낮은 점을 생각한다면 신한투자증권에 청약하시는 게 배정면에서는 유리할 듯합니다.
청약수수료의 경우 온라인 청약 시 2,000원 오프라인 청약 시 5,000원의 수수료를 지급하며 각 주관사의 이벤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시프트업 기업개요
시프트업은 우리에게도 꽤나 친밀한 승리의 여신 니케와 데스티니 차일드를 만든 회사입니다.
2022년~2023년 매출액은 607억에서 1,685억으로 영업이익은 182억에서 1,110억 원, 영업이익률만 27.6%에서 65.9%로 급증하였습니다.
이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회사는 게임업뿐만이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죠.
현재 2024년 1분기 매출이 373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률 역시 69%를 기록한 점을 본다면 올해의 실적을 기대해도 될듯합니다.
시프트업 대표게임
시프트업의 대표게임으로는 앞에서도 언급한 승리의 여신 니케와 데스티니 차일드, 올해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매출은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창출되고 있는 중인데요 올해 매출의 대부분이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나오고 있으며 데스티니 차일드의 경우 2016년 출시당시 꽤나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었지만 현재 니케의 독주로 2023년 이후 전혀 수익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 다른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경우 2016년 출시당시 꽤나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었지만 현재 니케의 독주로 2023년 이후 전혀 수익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프트업 공모 후 유통물량
가장 많은 물량은 현재 시프트업의 대표이사로 있는 김형태 대표이사가 44.63%를 보유 중이며 Aceville Pte. Ltd. 가 40.03%의 지분을 취득 중에 있습니다.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인 Aceville은 시프트업 설립 초기 투자사이며 락업은 6개월로 지정되었습니다.
총 주식수는 580만 주이며 유통가능 물량은 104만 주로 18%가량이 유통될 예정입니다. 적은 물량은 아니죠.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면 공모주 투자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게임사주 주가
우리나라 대표게임소프트사 엔씨소프트의 경우 현재 18만 원 수준을 유지 중인데요 게임사주 강자답게 한때 100만 원을 호가하기도 했습니다.
상장당시 최고의 관심사였던 크래프톤 역시 현재 28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넷마블과 펄어비스 역시 엔데믹 후 다시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무리
7월의 처음을 그간 기다려왔던 시프트업이 끊네요. 공모주로서 나쁘지 않은 종목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프트업 청약 모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